▲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부산시민공원에서 `2017 부산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부산시민공원에서 `2017 부산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조경협회와 ㈜아이컨벤션이 공동 주관하는 `2017 부산정원박람회`는 올해 5회째를 맞아 그동안 벡스코 실내에서 진행했던 행사를 시민공원 야외로 옮겨 처음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기획존 ▲전시존 ▲체험존 ▲공모전ㆍ경진대회 ▲학술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기획존`은 정원존(자치정원조성 12곳), 산업정원존(공공시설경관존ㆍ조경정원존ㆍ도시농업존ㆍ체육놀이시설존ㆍ인테리어소품존 등), 기획행사존(종교 꽃 전시ㆍ꽃거리 조성ㆍ거리예술가 공연ㆍ아름다운 가로수 사진전)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꽃 먹거리 관,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압화 체험, 글 꽃 캘리 등이 진행되고 `공모전ㆍ경진대회`에는 손바닥정원경진대회, 조경학과 졸업 작품전 등의 다양한 체험전과 풍성한 볼거리를 펼친다.

2017 부산정원박람회는 부산시민공원 남문 다솜마당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매일 선착순 2천명에게 무료 꽃 나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상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