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앙초등학교(교장 남춘선)는 16일부터 총10회기 동안 '동물매개교육을 통한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물매개교육을 통한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은 낮은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동물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해 학생들의 인지학습에 효과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3년째 운영되고 있다.

동물매개교육을 통한 자아 존중감 프로그램은 학성동물병원과 연계해 동물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감, 동물과의 교감 형성, 동물관찰을 통한 관심 등 정서적 효능감에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춘선 교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교감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더불어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