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울산 화정초등학교(교장 김인환)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해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울산 화정초등학교(교장 김인환)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해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울산시교육청의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사업으로 리모델링된 도서관 `한울터`는 기존 교실 2.5칸 크기에서 4칸 크기로 확장됐다.

한울터에는 자유열람실, 모둠학습실, 오순도순읽기코너 등의 새로운 공간이 조성돼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도서관의 새 단장을 축하하는 개관식 행사에는 학교구성원이 함께 하는 가운데 학교장 축사와 내빈 축사, 도서관 이용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울터 개관식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 문화 장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김인환 교장은 "학교 도서관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도서관이 학생들의 꿈과 고민을 풀어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