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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방문 관광객 600만명 상회할 듯
9월 말까지 541만 명, 목표 대비 35% 증가
추석연휴기간 하루 평균 42%늘어 28명 기록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10/16 [18:53]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9월 말까지 울산을 찾은  방문객이 500만명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추석연후 이후 울산 방문 관광객을 분석한 결과 541만명이 울산을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400만명 대비 141만 명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약 650만 명이 울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방문객이 9월말 기준 목표치보다 35% 이상 늘어난 것은 울산시가 각종 주요행사를 전반기에 집중시킨 데다 10여일에 걸친 `장기 추석연휴`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다양한 특별 행사를 운영한 결과, 열흘간 약 2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 하루 평균 방문객이 1만 9천 81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추석연휴기간 하루 2만 8천96명이 울산을 찾아 41.8%의 증가율을 보였다.


추석 연휴기간 태화강대공원에 8만 명, 대왕암공원에 8만 명, 영남알프스 4만명, 고래생태체험관 2만명 등 총 28만명이 울산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관내 주요숙박시설들의 가동률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현대호텔이 28%, 롯데호텔 11.4%, 신라스테이가 7%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월말까지 울산유입 관광객은 태화강대공원 185만명, 대왕암공원 110만명, 영남알프스 62만명, 울산대공원 50만명, 고래문화특구 32만명 등이다.


울산시는 올해 7월 `방문의 해` 방문객 유치 목표 400만명을 달성한 이후에도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상반기에는 수도권과 영남권에 집중하였으나, 하반기 중 울산-제주 노선 취항에 대비해 제주권과 충청권, 전라권의 영화관과 아파트 모니터 광고를 통해 울산의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박람회 참가, 충주 전국체전 기간 홍보관 운영, 제주에어 취항에 따른 제주관광객유치, 수학여행단 유치, 서울지역 여행사 방문 등 다양한 관광객 유인를 위한 마케팅에도 나선다.


특히, 하반기에 개최되는 가을 여행주간(10.21.~11.5.)과 태화강 가을국향(10.27.~29.),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10.25~27), 영남알프스 전국산악경기대회(10.28~29) 등을 위해 숙박, 음식점 등 관광시설에 대한 할인행사도 병행해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을여행주간에 맞춰 울산에서 개최되는 가을축제를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통해 울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사계절 찾을 수 있는 관광울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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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6 [18: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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