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나란히 개인 최고점` 유영ㆍ김예림, 주니어 GP 7차 대회 5ㆍ6위
 
편집부   기사입력  2017/10/16 [19:22]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차세대 간판` 유영과 김예림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5, 6위에 올랐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차세대 간판` 유영(13ㆍ과천중)과 김예림(14ㆍ도장중)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5, 6위에 올랐다.


유영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끝난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7.28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60.42점)과 합해 총 177.70점을 받아 5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였던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61점, 예술점수(PCS) 54.67점에 감점 1점을 받아 순위를 지켰다.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한 유영은 데뷔전이었던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종전 163.42점)을 14.28점 끌어올렸다.


같은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ISU 공인 프리스케이팅 최고점(종전 109.61점)보다도 7.67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영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살코, 트리플 루프를 모두 깔끔하게 뛰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스텝시퀀스를 레벨3로 처리하며연기를 이어간 유영은 트리플 플립에서 에지 사용에 주의하라는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유영은 레이백 스핀을 레벨4로 연기한 뒤 트리플 러츠도 실수없이 뛰어 수행점수(GOE) 0.80점을 챙겼지만,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뛴 후 빙판 위에 넘어졌다. 연결 점프 회전수 부족 판정에 감점 1점까지 떠안았다.


유영은 흔들리지 않고 플라잉 싯 스핀을 레벨3로 연기한 후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쳤다.


김예림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15.42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52.22점)과 합해 총 167.64점을 얻어 6위에 자리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보다 4.57점 모자란 점수를 받아 9위에 그쳤던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64.98점, PCS 50.44점을 받아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렸다.


김예림은 지난해 8월 2016~2017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종전 165.89점)도 1.75점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날 프리스케이팅 점수도 ISU 공인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종전 113.55점)보다 1.87점 높았다.


김예림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 GOE 1.20점을 따냈고, 트리플 루프도 실수없이 뛰었다.


플라잉 싯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각각 레벨4, 레벨3로 처리한 김예림은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를 실수없이 뛰며 안정적인 연기를 이어갔다.


스텝시퀀스에서는 레벨2를 받는데 그쳤지만 트리플 러츠는 큰 실수없이 소화했다.

 

레이백 스핀을 레벨3로 연기한 김예림은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여자 싱글에서는 러시아의 소피아 사모두로바가 192.19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알레나 코스토르나이아(러시아)가 192.15점을 기록, 0.04점 차로 2위에 올랐다.
일본의 기히라 리카가 185.81점으로 뒤를 이었다.


남자 싱글에 나선 이시형(17ㆍ판곡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21.99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54.17점)과 합해 총 176.16점을 얻어 전체 27명 가운데 10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1위였던 이시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65.13점, PCS 56.86점을 받아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이시형은 올해 2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195.72점)에 19.56점이나 뒤처지는 점수를 받았다.


함께 출전한 차영현(14ㆍ대화중)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01.01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50.35점)과 합해 총 151.36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남자 싱글에서는 마테오 리초(이탈리아)가 229.1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사모이로프가 211.74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뉴시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10/16 [19:22]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