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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국악한마당`무대
판소리 정순임 명창 `심청가` 등 풍성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7/10/16 [19:30]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악한마당` 무대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판소리 예능보유자 정순임 명창,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김소영, 김미경, 엄영진 등 지역 소리꾼들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춤사위와 신명나는 국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경북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 정순임 명창의 판소리 `심청가`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정순임 명창은 6세에 입문해 15세에 임춘앵여성국극단에 합류해 도창을 맡았고 25세에 경주시립국악단과 신라국악예술단 강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문화분야 최고영예인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통예술 보존과 계승에 앞장선 국악 명가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미선 예술감독이 이끄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가야금병창의 단가 중 `명기명창`, `수궁가` 중 `고고천변`을 선보이고, 지역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면서 우리 소리를 전하는 김소영, 김미경, 엄영진 소리꾼이 구성진 남도민요 중 `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등을 열창한다. 또한, 민속놀이 `강강술래`와 춤사위로 풀어내는 `사랑가`, `12발 상모돌리기`, `판굿`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진부호 관장은 "가을은 특히 문화생활을 향유하기에 좋은 절기가 아닌가 싶다"며 "국악의 향기와 전통 춤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회관회원의 경우 30%, 단체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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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6 [19:3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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