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이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903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중개사무소 등록증 및 자격증 양도ㆍ대여 행위, 중개보수 또는 실비 초과 수수여부,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서 작성 및 보관 실태, 사무실내 각종 게시물 및 명칭표기 적정여부 등이다.
지도검검은 부동산중개업소 지도ㆍ점검표에 의하여 단위 항목별로 위반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 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법률 위반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할 것이며 향후 행정처분사항 이행 여부 및 불법 영업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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