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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재난활동 손실 보상책 마련
◆임시회, 상임위 활동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10/16 [19:59]
▲ 지난 12일 개회된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 제192회 임시회가 16일에도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의결 및 현장방문활동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개회된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 제192회 임시회가 16일에도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의결 및 현장방문활동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소방본부소관 울산광역시 재난현장활동 물적 손실 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심의하여 총 343건의 요구 자료를 의결 했다.


강대길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이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다 물적 손실을 발생시켰을 경우 이에 대한 보상근거가 구체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한 뒤 "물적 손실이 발생한 경우 쌍방간 설득과 협의하고 자체 모금을 실시한 사례가 있느냐"고 질의했다. 그는 또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사소한 부문이라도 화재진압 후 발생한 손실에 대해 보상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는 의정자문위원회 환경복지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의정자문을 구한 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심의하여 총 366건의 요구 자료를 의결 했다.  


김정태 부위원장은 "문화재 보존과 청정원수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절충안이 국가 차원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동영 의원은 "울산 식수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쳤으나, 7~8년간 답보상태로 진전이 없다"며 "해수담수화사업, 빗물재이용사업 등 다양한 대책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는 지난 12월에 이전 설치한 울산 농업기술센터 내 초화 양묘장을 현장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건설위원들은 초화 양묘장 규모 축소에 따른 수급의 영향여부, 현재 공급된 백일홍 등 공급작물의 원활한 생육여부, 유용미생물을 통한 유기농 작물 재배현황 등에 대해 질의하고, 공간 협소로 인한 농기계 임대 문제해결을 위한 추가장소 확보를 위해 북구·울주군 등과 임대를 위한 협의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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