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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22일까지 멕시코서 개최
61개국 376명 참가…장혜진ㆍ김우진 등 12명 출전
 
편집부   기사입력  2017/10/17 [17:10]

 현대자동차가 공식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세계적 양궁 대회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가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과 캄포 마르테에서 개최된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세계양궁연맹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올림픽과 더불어 양궁 부문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리커브(활 끝이 구부러지고 사람의 힘으로 쏘는 전통적인 방식의 활), 컴파운드(활 끝에 도르래를 장착해 케이블로 연결해 기계적 힘으로 발사되는 활), 각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혼성전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는 전세계 61개국 376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리커브 여자부에 세계 랭킹 1위 장혜진(LH) 선수, 리커브 남자부에 세계 랭킹 1위 김우진(청주시청) 선수 등 12명의 대표팀이 참가했다.


15일 공식 개막한 이번 대회의 본 경기는 16일 오전 9시(현지 시각) 시작됐으며, 21일~22일 양일간 모든 종목에 대한 결승전이 진행된다.


현대차는 22일에는 11월말 멕시코에서 론칭을 앞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결승전이 펼쳐지는 21일과 22일에는 경기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관람객들을 위한 `현대 팬 파크`를 조성, 양궁 체험 프로그램과 응원도구 배포 등으로 대회 열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또 대회 전 기간 동안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싼타페, 투싼, 쏘나타 등 8대의 차량을 대회 조직위와 VIP 이동 수단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계양궁협회 및 후원사들과 함께 지난 9월 멕시코 남부와 중부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 기금 마련에도 동참한다.


세계양궁협회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차와 함께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 후원뿐 아니라 개최국인 멕시코 지진 피해 복구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해 대회의 의의를 높인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선수들이 충분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6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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