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상북유치원은 17일 상북초 운동장에서 전통놀이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사진 제공 = 상북유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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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상북유치원(원장 서현숙)은 17일 상북초 운동장에서 전통놀이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대한체육회 주최, 울산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원아들이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고 부모와 함께 전통놀이마당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택견회의 택견 공연 감상을 시작으로 놀이마당, 체험부스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놀이마당은 고무대야 썰매,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색판뒤집기, 풍선 탑 쌓기, 릴레이, 강강술래, 대동놀이를 했다.
또 체험부스는 투호놀이, 널뛰기, 떡메치기를 했다.
서현숙 원장은 "전통놀이마당에 원아, 부모, 교사, 지역 주민들 모두가 참여하여 하나가 되는 신명나는 행사였고 원아들은 우리 고유의 문화에 친숙해지고 부모님과 지역주민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에 젖어 마음껏 웃어 보는 상북의 작은 축제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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