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월계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티볼부가 남자ㆍ여자부 공동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진 제공 = 월계초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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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월계초등학교(교장 문종원) 학교스포츠클럽 티볼부가 남자ㆍ여자부 공동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14일 울산 함월운동장에서 열린 2017 울산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울산지역 모든 초등학교 티볼부가 참가해 치열한 예선과 본선대회를 거쳐 남초부, 여초부 울산 챔피언을 놓고 격돌하는 최대 규모의 티볼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여자부 모두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월계초 티볼부는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되는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 대회에도 울산대표로 참가하게 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승을 노리고 있다.
문종원 교장은 "지난 3년 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학교의 전통이자 자랑거리가 됐다"며 "감독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선배들이 후배들을 열심히 이끌며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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