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17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과 관련해 울산시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논의를 가졌다.
국가산업단지인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절차를 거쳐 울산 중구 장현동 일원에 유치한 사업으로 산업, 주거, 상업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한산업단지조성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KDI(한국개발연구원)가 단지 조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 본부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예타 결과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번 달 중으로 수요 조사 등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중구 장현산업단지는 산업수도인 울산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올해 안에 예타 결과가 나오고 사업타당성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도록 관계 당국과 KDI 측에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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