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의회(의장 정복금)는 18일 제169회 북구의회 임시회를 맞아, 오는 11월 정식개관을 앞두고 있는 쇠부리체육센터의 시설물 현황 및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지난해 태풍 `차바`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동 대안마을의 복구 추진상황 등을 확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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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의장 정복금)가 18일 1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울산광역시 북구 자원봉사센터 법인 설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백현조 의원은 `신고리 5ㆍ6호기는 반드시 건설되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안승찬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신고리 5ㆍ6호기 백지화 공약을 이행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정복금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오는 11월 정식개관을 앞두고 있는 쇠부리체육센터를 찾아 시설물 현황과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또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해 마을 진입도로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동 대안마을 피해현장을 방문, 복구 추진상황 등을 확인했다.
현장방문에서 정 의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쇠부리체육센터의 준공은 단순히 문화체육시설 건립이라는 의미를 넘어, 건강한 지역공동체의 초석을 다지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정식개관에 앞서 모든 시설물을 재차 점검하고, 운영 시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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