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전시해설, 어린이박물관 운영, 관람 안내 등을 담당할 전시해설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5명 내외이며,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접수해 11월 13일 필기 및 실기 심사를 거쳐 1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울산박물관 전시해설 봉사자 활동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월 10회 정도 근무(주말ㆍ공휴일ㆍ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근무)가 가능하여야 한다.
박물관 관련 전공자(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인류학 등)와 외국어 해설이 가능한 사람은 선발 시 우대받는다.
합격자는 12월 중 13시간의 전시교육과 소양교육 등을 수료한 후 최종 선발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과 전문성 있는 박물관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시해설 봉사자를 모집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열린마당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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