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진흥원(원장 정환두) 마을기업지원단은 지역특화 사업에 관심있는 시민 및 소규모 동아리, 마을기업 관련 공동체를 대상으로 박람회 학습 탐방단을 모집한다.

2017년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첫 날인 27일 김해박물관 일대와 우리지역의 가을축제인 `태화강대공원 가을국향` 행사부스 탐방 및 공동체활성화 포럼 등 참관하여 학습할 계획이다.

탐방단 운영은 선착순 접수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공동체활성화 및 사업연계, 관련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왔다.

마을기업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250여개 공동체가 참여해 지역특화 상품 및 서비스, 공동체 활동을 소통하는 곳으로 학습의 장이 되도록 기획에 담았다. 참가자 비용은 무료로 전국중간지원기관 우수평가에 따른 추가사업비로 시민학습탐방단을 운영한다.

또한, 우리지역 십리대숲 및 태화강 대공원 가을국향 행사장을 방문해 마을기업 부스운영 현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축제 참가 및 전국 규모 마을기업 박람회장을 학습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 마을기업은 김해박물관 일대 마을기업 박람회 및 태화강대공원 가을국향에 각각 10개사가 참여한다.

지원단은 박람회 탐방을 통해 우리지역 사업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특색 아이템과 우수사례 현장학습 기회의 장이기에  공동체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탐방단 모집은 23일까지 선착순 80명으로 접수 마감하며 관련 내용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