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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대표 5인방 "우승하면 꿈의 무대 진출"
 
편집부   기사입력  2017/10/18 [18:35]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더 CJ컵@나인브릿지스`에서 우승하면 주저 없이 꿈의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CJ컵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스에서는 최진호(33ㆍ현대제철), 김승혁(31), 이정환(26ㆍPXG), 이형준(25ㆍJDX), 황중곤(24ㆍ혼마) 등 KPGA 투어를 대표해 출전하는 5명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PGA 투어 정규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은 이들은 나아가 우승을 하게 되면 당장이라도 PGA 투어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PGA 비회원인 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향후 3년간 시드가 주어진다. 이들이 출전 의사를 밝힌다.


면 다음 대회부터라도 PGA 정규투어 출전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 1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는 최진호는 "많은 국내 선수들이 PGA 투어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데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제주에서 많은 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미국 본토에서 하는 경기보다는 편하게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승을 하면 PGA 투어에 진출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플레이하러 갈 것"이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부족한 점이 채워질 것이고 코스가 낯설어도 시드를 가지고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PGA 투어 상금랭킹 1위인 김승혁도 "우승하면 바로 짐을 다 챙겨서 나갈 생각이다"며 "처음에는 (적응이) 힘들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부딪혀보면 투어를 돌파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KPGA선수권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은 황중곤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라 설렌다.

 

골프 인생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PGA 진출에 대해서도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배운다고 생각하면 살아남는 방법을 배울 것이고,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환은 "나 역시 우승한다면 미국으로 직행한다. 당연히 부족한 것이 많지만 많은 노력을 하다보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형준도 "올해 목표가 코리안투어 대상이기 때문에 남은 국내 투어 2개 대회를 마친 뒤 PGA 투어에 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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