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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기관 상대 해킹 시도 5년간 1만건 넘어"
이채익 의원, 산자부 국감서 지적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10/18 [19:27]
▲ 이채익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 건수가 최근 5년간 1만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역 업무를 관장하는 한국무역공사 (KOTRA)를 겨냥한 해킹 시도는 각 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1천147건으로 집계됐다.


18일 자유한국당 이채익(울산 남구 갑) 국회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지난 9월까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보안장비에 탐지된 해킹 시도 횟수는 총 1만1천525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는 2013년 3천58건, 2014년 2천64건, 2015년 2천143건, 2016년 2천610건에 이어 올해는 9월까지 1천650건의 해킹 시도가 발생했다.


이 기간 해킹 시도가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은 코트라로 1천147건에 달했다. 연간 건수는 2013년 116건 이후 2015년 224건, 지난해 337건 등 해마다 늘었다. 올해도 9월까지 301건으로 집계됐다.

 

코트라에 이어 강원랜드(942건), 한국가스공사(788건), 한국수력원자력(735건), 한국산업기술시험원(692건), 한전KPS(674건) 등이 해커들의 타깃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KPS는 전력 설비 정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다.


해커의 국적을 보면, 국내가 6천12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1천680건), 중국(1천470건), 유럽(1천415건)이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악성코드 감염` 건수가 6천545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홈페이지 공격`이 3천656건으로 집계됐고 `서비스 거부 공격`과 `비인가 프로그램 공격`은 각각 595건과 366건으로 나타났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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