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이사장 최병권) 사회인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21일 문수야구장에서 시ㆍ도 대항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설공단과 사)전국사회인야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8개 사회인 야구팀이 출전해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21일과 22일까지 양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7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울산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참가팀 전원에게는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인 고래생태관과 고래문화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입장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수야구장 관계자는 "야구선수 경력이 있는 사람도 참여가 가능한 대회라서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