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0일 콜롬비아전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갖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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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A매치 2연전 개최도시가 수원과 울산으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0일 콜롬비아전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갖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14일 세르비아전은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킥오프된다. 울산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13년 6월18일 이란과의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당시 한국은 이란에 0-1로 패했다.
수원에서는 지난해 10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이 열렸다.
카타르전에서는 기성용, 지동원, 손흥민의 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2연전은 신태용호 출범 후 첫 국내 A매치다. 지난 7월 부임 후 4경기에서 2무2패에 그치고 있는 신태용호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로 남미 지역예선 4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팀을 이끌고 있다.
세르비아는 유럽 지역예선 D조 1위로 러시아에 직행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오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11월 A매치 출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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