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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 강명진 태권도 `金`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53kg급
예선부터 날카로운 공격 금 사냥 성공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10/23 [18:57]

 

▲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강명진(2년)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여고부 -53kg급에서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강명진(2년)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여고부 -53kg급에서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태권도 3일차인 23일 강명진은 예선전부터 날카로운 얼굴공격을 퍼부어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예선전 첫 상대는 제주 대표 박수현(영주고ㆍ2년)을 만나 금메달 사냥에 야수로 변했다.


1회전부터 밀어붙인 강명진은 얼굴돌려차기와 감아차기, 몸통공격을 퍼부어 3회전 경기 중반 21-1 점수 차승으로 꺾고 메냥사냥에 한걸음씩 밞아 나갔다.

 

강명진은 8강전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경북 이수연(경북체고ㆍ3년)을 경기종료(3회전)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1회전 얼굴상단차기로 선취점을 올린 강명진은 이어 몸통연결차기 등 본인의 기술을 맘껏 발휘했다.


그 결과 3회전 13-0이라는 무서운 실력을 과하며 4강에 진출했다.


탄력을 받은 강명진은 경기 김한별(성안고ㆍ3년)을 만나 또 다시 괴력의 발기술을 보였다.
1회전부터 얼굴상단차기로 리드 권을 잡아내면서 금메달 향한 야심찬 공격을 퍼부어 됐다.


경기 대표 김한별은 강명진이 퍼부어 되는 공격을 방어조차 제대로 못한 채 끝내 15-2로 무릎을 꿇었다.


결승전 상대는 태권도 최강이라는 강원도 김성경(강원체고ㆍ2년).


김성경은 준결승전에서 부산 이진아(부산체고)을 13-12로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그러나 금메달에 눈앞에 두고 있는 강명진은 예선부터 무서운 기세로 이 자리에 올라왔기에 금빛발차기에 도전에 저버리지 않았다.


손에 땀을 쥐는 순간 1회전 벨이 울리면서 강명진의 선취점은 왼발 끝에서 나왔다.


경기시작 19초 만에 강명진의 왼발 얼굴찍기가 김성경에 적중시키고 이어 두 번째 얼굴공격도 득점으로 이어나갔다.


그러나 김성경도 얼굴상단 공격이 적중되면서 6-3으로 1회전을 마쳤다.


2회전에 들어간 양 선수는 한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경기를 치르면서 17-8로 강명진이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3회전에서도 박빙 경기가 또 펼쳐졌다.


3회전 초반부터 몸통과 얼굴상단공격이 주고받으면서 이 회전에서만 각각 15점 10점씩 뽑아내면서 끝내 강명진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울산시태권도는 대회 3일째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확보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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