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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출범, "직접민주주의 실현할 것"
"통진당 재연 아냐…당원 80%가 새로운 멤버"
 
뉴시스   기사입력  2017/10/26 [20:17]

 

▲ 민중당이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민중당이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새민중정당과 민중연합당이 합당한 민중당이 26일 법적 창당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민중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필증을 발급받아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중당 상임대표에는 김종훈 전 새민중정당 대표와 김창한 전 민중연합당 상임대표가 공동 선임됐다. 원내대표에는 윤종오 의원이 선임됐다.


공동대표로는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김기형 전농 정치위원장, 김은진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솔 민중연합당 흙수저당대표, 안주용 민중연합당 농민당대표, 이화수 새민중정당 여성위원장, 장지화 민중연합당 엄마당대표, 정태흥 민중연합당 공동대표 등이 임명됐다.


이들은 "대리정치가 아닌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농민, 빈민, 여성 등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며 "자신의 문제는 직접 해결하는 진보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과거 통진당의 부활이라는 지적에 대해 "낙인찍지 말라"고 반박했다.


김종훈 대표는 "통진당의 재연이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그분들이 진보정치를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기 때문에 함께 가야한다"면서도 "그분들만 있는 정당이 아니다. 당원 80%가 새롭게 들어온 사람들이다. 심폐소생술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신생아를 낳아 잘 키워 자주와 민주통일을 하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복역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을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창한 상임대표는 "청와대가 노조 지도부와 파트너십가지고 얘기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노동계와)대화하겠다면 한 위원장을 먼저 석방하고 대화하려는 자세 갖추려는 것이 수순이다. 이 전 의원 등 양심수를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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