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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시니어 데뷔전서 9위
 
편집부   기사입력  2017/10/29 [16:57]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기대주인 차준환(16ㆍ휘문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는데 실패했다.


차준환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에서 열린 2017~2018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1.86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8.46점을 기록한 차준환은 합계 210.32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


2016~2017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해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5위 등 꾸준히 성적을 냈던 차준환은 시니어 데뷔전에서는 다소 주춤했다.


아직 좋지 않은 발목 상태가 연기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차준환은 이날 기술점수(TES) 72.14점, 예술점수(PCS) 70.72점을 얻었다.


시작부터 불안했다. 차준환은 첫 점프인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회전수 부족으로 감점을 받았고, 쿼드러플 살코에서는 완벽한 착지에 실패했다. 이후 점프에서도 몇 차례 크고 작은 실수가 나왔다.


전체 1위는 일본의 우노 쇼마에게 돌아갔다. 우노는 합계 301.10점으로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2위 제이슨 브라운(미국ㆍ261.14점)과는 40점 가량 격차를 보였다.


2017~2018 ISU 챌린저 시리즈 민스크-아레나 아이스 스타 대회에 출전한 여자 싱글 안소현(16ㆍ신목고)은 총점 169.22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5 주니어그랑프리 6차대회에서 수립한 개인 최고점(153.46점)도 갈아치웠다.


안소현은 "이번 대회는 메달도 따고, 개인 최고점도 달성했다. 목표로 삼은 세계선수권대회 기술점도 획득해 뜻깊다"면서 "올림픽 선발전이 남아있는 만큼 더 성장해 평창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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