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초ㆍ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5회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강북교육지원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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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우)은 지난 28일 초ㆍ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5회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여중교에서 수족구와 발야구, 화봉중 피구, 연암중학교에서 창작댄스와 방송댄스를 나눠 대회를 실시했다.
대회는 총 5개 종목 10개 세부종목에 지난해보다 50여명이 증가해 700여명의 학생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쳤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여학생들의 평소 자율적인 체육활동을 활성화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더불어 바른 인성 함양, 학칙준수, 학교 폭력 Zero, 배려와 나눔 등 평생스포츠 활동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대회 성적으로 수족구 여초부 우승에는 외솔초등학교, 발야구 연암중, 피구 초등부 천곡초 중등부 호계중, 창작댄스 초등부 화정초 주등부 호계중, 방송댄스 초등부 농서초 중등부 화진중학교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여학생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체육활동을 활성화했다.
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승리위주가 아닌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운영해 창의ㆍ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대회로 성장시키고 내년에도 다양한 종목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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