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옥현초 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제15회 강남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렸다.  (사진 제공 = 강남교육지원청)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지난 28일 옥현초 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제15회 강남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렸다.

강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26교 250명, 중학교 13교 210명, 4개 종목에 총 4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였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한 창의ㆍ인성함양 및 평생스포츠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으로는 수족구, 피구, 플라잉디스크, 창작댄스 종목이 각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대회결과 수족구 여초부 1위는 월계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여중부에서는 삼호중학교로 돌아갔다.

창작댄스 여중부 우승은 무거중학교가, 피구여초부 우승은 대현초등학교가 여중부는 천상중학교가 차지했다.

플라잉디스크 여초부 우승에는 굴화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여학생들의 평소 자율적인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체력증진,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평가하고 되돌아보는 대회이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스포츠 활동에 취미를 가진 동일 학교의 학생으로서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일반학생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스포츠클럽을 말한다.

올해 2017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관내 범서초 축구, 월계초 티볼 남ㆍ여, 플로어볼 신정초 남ㆍ여, 격동초 피구, 검단초 검도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상위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 동안 땀 흘리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본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울산광역시 교육감배 대회와 11월중에 있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