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생활 속에 감사하는 고백이 사라지고 있다. 감사는 깊이 묵상할수록 많아지며 생각이 없으면 감사도 없어진다.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 지구촌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활조건이 72가지가 있었고 절대 필요한 것은 18가지가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필요한 것은 5백가지이며 절대 필요한 것은 50가지라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한다. 필요한 것과 절대 필요한 것을 더 많이 누리며 사는 현대인들이 과연 60년 전보다 더 감사할까? 오히려 감사할 줄 모르며 불행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
1690년 증기기관을 발명해 낸 프랑스 물리학자 "파핀"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세 가지로 인해 늘 감사한다. 첫째는 날마다 주시는 일용할 양식이요, 둘 째는 몸의 건강이요， 셋째는 영원한 삶을 향한 소망이다`라고 했다. 사람들은 날마다 반복되어 제공되는 것에 대해 감사를 빠트리고 산다. 매일 의-식-주(衣-食-住)가 공급되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병든 침상위에 있지 않고 건강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날마다 소망속에 산다는 정신적 건강이 알마나 인생을 부요하게 하는지 모른다.
이 또한 감사인생으로 살아야 할 이유이다. 짐 스토벌의《최고의 유산 상속받기》중에서 그가 감사의 아이러니를 말한 것처럼 감사란 참으로 아이러니컬 한 것이다. 정말 감사해야 될 것 같은 사람들은 감사할 줄 모르고, 거의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원망하고 불평하며 남 탓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자신의 일을 잘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속이 빈 고목(古木)같은 사람이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인생 삶의 철학돼야 한다.
출근 차 안에서 좌석을 양보하는 사람에게,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차 한잔을 권하는 동료에게, 하루일과를 마치고 헤어지면서 동료들에게, "수고했소 감사해요"라고 말하는 것, 이웃에게 감사는 것, 따뜻한 밥을 지어 맛있게 먹어라고 권하는 아내에게, 자녀들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자라주어 감사하는 것 등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日常)은 감사로 엮어지고 있다. 이렇게 감사해야 할 일들로 가득찬 것이 사람 사는 일상(日常)이다.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속에 감사를 표현하고 산다면 세상이 밝아지고 내 인생에도 감사인생이 될 것이다.
감사는 상대방에게 기쁨을 전염처럼 선사한다. 또 곁에서 보고 듣는 다른 사람에게 감사의 미소를 짓게 한다. 감사하며 사는 것을 시작 해 보자. 마음만 먹으면 할수있는 감사를 표현하며 산다면 사회의 어두움이 지워지게 될것이다. 폭력-미움-싸움-도둑질-강간-살인 같은 어두움이 세상을 뒤덮지 못하게 하는 예방 운동으로 감사운동을 전개 해 보자.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복된 세상이 만들어 질것이다. 감사로 충만한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달동네 그리고 도심속에 삶의 축복을 함께 누리는 세상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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