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는 31일 위원회실에서 교육청과 시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울산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류혜숙 부교육감과 허언욱 행정부시장이 공동의장으로 참여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에 따라 2018년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2018년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계획에는 학력향상 지원, 인성교육, 특수교육, 급식환경 개선, 체육대회 지원, 학교운영비 지원, 사학재정지원, 학교교육환경개선 등의 주요 교육사업들이 포함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울산시 모두 제안안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최대한 협조해 나간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재정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교육청과 시청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울산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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