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초등학교(교장 김순자)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의 초등교장 연수단 20여명이 우리 나라의 우수한 학교시설과 교육활동을 돌아보고자 언양초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는 부산시와 자매 결연한 도시로 매년 공무원 및 교원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 달간 동의대학교교육연수원에서 연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수단들은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교장들로 구성된 관리자들로 우리 나라의 선진화된 교육시스템과 과학영재교육, 스마트 교육 및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김순자 교장은 “우수한 교육사례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국가와 고장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자랑스럽다며 향후에도 ICT교육은 물론 유네스코학교로 세계시민교육에 앞장서는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