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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남아 2차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911만달러 수출상담 343만달러 계약추진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7/10/31 [17:23]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미얀마 양곤과 베트남 호치민에 ‘2017 울산 동남아 2차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97건의 상담을 통해 911만달러상당의 수출상담 실적과 343만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파견지인 미얀마 양곤에서는 참여업체가 596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액체 여과기를 제조하는 ㈜레베산업은 현지 바이어가 생산공장을 방문해 추가 상담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7만달러 정도의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PVC바닥장식재를 제조하는 진양화학㈜은 상담 후 바이어 요청에 따라 미얀마에 샘플을 보냈으며 3만불 상당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미얀마 양곤에 이어 방문한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315만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114만달러가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체도료용첨가제 제조업체인 케이에스케미칼㈜의 오일석 전무이사는 “상담업체 3개사와 11월에 개최되는 중국 국제도료전시회에서 만나 수출계약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올해 내로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김대규 울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대내·외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던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베트남, 미얀마 등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시장은 진출 가능성이 유망한 곳”이라며, “이번 상담이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지원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현지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바이어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현지통역 서비스 제공 등 상담회 참여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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