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일 중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교육청-경찰청 유관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네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청과 경찰청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관련해 단위학교가 초기 대응부터 법률에 의거,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경찰청이 협력 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업무 지원팀을 구성, 학교폭력 사안처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업무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청-경찰청 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 확보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구현하는 기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울산지방경찰청 관계자 8명을 비롯해 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