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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32.8%↑
에너지마케팅 도매사업 실적 제외<>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판매량 증가<>홈케어 사업 성장 4분기 호실적 예상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7/11/01 [17:27]

 

 SK네트웍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84% 증가한 52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7천941억원으로 28.7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3분기 실적에는 사업양도로 중단사업으로 분류된 에너지마케팅 도매사업 실적은 제외됐다. 

 

SK네트웍스 측은 3분기 실적 개선의 배경에 대해 "기간사업과 성장사업의 균형잡힌 사업구조로의 재편을 바탕으로 고객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수익구조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정보통신유통 사업은 갤럭시노트8 등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와 선택약정할인 확대에 따라 단말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에 따른 영향을 씻어냈다.

 

카라이프 사업의 경우, SK렌터카가 업계 2위 달성 이후 운영대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질적 성장도 동시에 추진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수입차 정비와 타이어 사업도 네트웍 보강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성과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SK매직은 SK네트웍스 및 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화 되면서 매출과 수익이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등 계열사와의 기술제휴, 연계상품 개발, 마케팅 협력 등을 통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계정수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3분기 실적개선은 SK네트웍스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재편의 마무리에 따른 관련비용 감소와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 중인 모빌리티와 홈케어 사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4분기 이후 호실적이 예상된다. 

 

SK네트웍스 4분기 중 에너지마케팅 리테일 사업 방향성 검토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직영 네트워크를 미래 모빌리티 통합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혁신적 비즈모델로 변모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하나의 성장축인 홈케어 분야에서는 SK매직과 그룹 계열사와의 협력과 공동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업체와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사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 중동, 동남아 등 해외 신규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전사 사업부문별로 고객가치 혁신과 내실 경영을 한층 가속화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 국내 대표 소비재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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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1 [17:2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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