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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7년 연속 `포브스`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
 
편집부   기사입력  2017/11/02 [17:38]

 4선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를 차지했다. 7년 연속 1위이자 12번째 1위이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93위)이 100위 안에 들었다.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1위 메르켈 뒤를 이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2위), 빌 게이츠의 아내이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창립자인 멜린다 게이츠(3위),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4위),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5위) 유튜브 CEO 수전 보이치키(6위),  미국 대형 펀드 회사 피델리티의 CEO 애비게일 존슨(7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8위), 스페인은행 산탄데르UK CE 아나 파트리시아 보틴,  버지니아 로메티 IBM 회장(10위)이 10위 안에 들었다. 


포브스 미디어 부사장 겸 `포브스 우먼` 발행인 모이라 포브스는 이날 성명에서 재력 외에도 정치, 경제 금융, 언론, NGO 활동, 기술 분야에서 최소 30억 명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여성들을 선정해 순위를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여성들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 국가통치, 산업 개혁을 주도하면서 이 시대의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는 데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에서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15위), 싱가포르 국영기업 CEO 테마섹 홀딩스의 호칭(何晶ㆍ28위), 미얀마 실권자인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 겸 외무장관(33위), 폴리아나 추 프랭크뮬러 아시아 지사장(35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아내 펑리위안(彭麗媛ㆍ51위) 등이 100인에 선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19위),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43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인도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97위)가 새로 진입했다. 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는 백악관을 떠난 뒤 이번에는 100위 안에 들지 못했고 힐러리 클린턴 전국무장관은 2004년부터 매년 100인에 선정되고 있지만, 지난해 2위였다가 올해는 63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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