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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의원, 지역 현안사업 SOC 예산 증액 요구
국토 교통위 2018년도 예산안ㆍ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11/05 [17:02]
▲ 박맹우 국회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이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지역현안 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를 주장하며 집행이 저조했던 사업들에 대한 감액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 나선 박 의원은 울산의 현안사업 중 하나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예산을 증액할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영남의 동서축을 연결하고 호남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대규모 사업인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경제활성화 등 그 파급효과가 상당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예산안이 2017년 국비와 비교했을 때 942억원이나 줄었다"면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증액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또 환승시설과 상업, 문화 등 지원시설을 갖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활성화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소한의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 환승시설이라는 공공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정부의 재정지출을 줄이고 광역교통시설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사업지 주변 기반시설에 대해 반드시 재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특히, 이 시설을 원활하게 건설하고 운영하려면 국도35호선과 경부고속도로 등 국가기간시설과 복합환승센터 간을 연결하는 기반 시설확보가 필수적"이라며 2018년도 예산안에 반드시 포함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국도7호선(청량-옥동) 단절구간 연결공사 59억원, 미포국가산단(주전~어물동)진입도로 5억원,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안전강화 정비 25억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50억원, 국도7호선(웅상~무거) 건설 241억원, 상개~매암간 도로건설 65억원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 증액도 함께 요구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SOC 투자사업의 경우 몇 배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몇 배의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울산지역 SOC 예산증액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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