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난 3일 강북 관내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진로ㆍ문화ㆍ역사 체험활동 `오뚝오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제공 = 강북교육지원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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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우) 위(Wee) 센터는 지난 3일 강북 관내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진로ㆍ문화ㆍ역사 체험활동 `오뚝오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경주 교동 한옥마을 해설투어 및 은공예체험, 옛 화랑들의 활동지인 호림정 국궁ㆍ전통놀이체험을 실시했다.
최근 또래친구와의 관계 갈등과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의 정서적 무기력이 학업중단위기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학업중단청소년의 증가 및 비행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강북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에서는 진로ㆍ문화ㆍ역사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한 또래관계 경험을 제공해 진로 및 학업동기를 부여하고자 오뚝오뚝 프로그램 마련했다.
화랑의 활동지인 호림정에서의 전통무예 활쏘기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한옥마을에서의 해설투어, 전통 한복 바르게 입어보기, 비단벌레 전기차 탑승, 다양한 전통 놀이 및 음식 체험 등을 통해 신체활동과 협동놀이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강북위(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에 앞장서며 건강한 또래관계의 경험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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