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 `제11회 울산방과후학교 현장체험수기 공모 대회` 우수작 당선자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 = 시교육청)
|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 `제11회 울산방과후학교 현장체험수기 공모 대회` 우수작 당선자 시상식을 가졌다.
`울산방과후학교 현장체험수기 공모 대회` 는 방과후학교 운영의 활성화와 다양한 분야의 교육공동체 참여를 독려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 152명(초등101명, 중등51명), 학부모 30명, 교직원ㆍ외부강사 45명, 대학생ㆍ돌봄교실전담인력 24명이 응모해 전체 251명 중 35명이 울산시교육감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농서초등학교 박제이 학생은 `나의가슴을 설레게 하는 줄넘기의 휘파람소리`, 신선여자고등학교 김민정 학생은 `나를 키워주는 수업` 이라는 주제로 방과후학교 참여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전해 주었다.
굴화초 김애란 학부모는 `방과후 수업은 교육의 백화점`이라는 글에서 자녀의 방과후학교 수업참여에 대한 경험을, 백합초등학교 최정선 교사는 `나는 방과후학교 업무담당교사다` 에서 방과후학교 업무 6년차로 일을 즐기는 모습을 전해주었다.
삼일초등학교 류미정 돌봄전담사는 `작은 둥지속의 행복한 날개 짓을 꿈꾸며` 라는 주제로 돌봄교실에서의 소통을 통한 다문화가정의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현장체험수기 공모행사를 계기로 학생, 학부모,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느끼며 감동을 전하는 울산방과후학교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