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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편집부   기사입력  2017/11/06 [16:56]

 

▲ 이승현(26)이 2위와 9타 차 압도적인 우승으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승현(26ㆍNH투자증권)이 2위와 9타 차 압도적인 우승으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승현은 5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ㆍ67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이승현은 최혜진(18ㆍ롯데), 김민선(21ㆍCJ오쇼핑), 이정은(21ㆍ토니모리ㆍ이상 5언더파 283타)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기 레이스에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지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던 이승현은 이번 대회 첫날부터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사흘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킨 이승현은 최종일 1번 홀(파4)에서 보기로 출발하는 등 전반에 1타 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에 2위 그룹을 따돌리고 손쉽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퍼팅의 달인이란 애칭을 가진 이승현은 이날도 중장거리 퍼팅을 안정감 있게 성공시키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난해 7월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과 10월 `혼마골프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2승을 챙긴 이승현은 1년여 만에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메이저대회 우승은 지난 2013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다. 대상과 상금왕을 확정한 이정은은 보기없이 4타를 줄여 준우승을 추가했다.

 

이날 타수를 크게 줄인 이승현은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2위 고진영(22ㆍ하이트진로)과 격차를 벌렸다. 최혜진도 이정은과 마찬가지로 4타를 줄이며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공동 2위에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상금랭킹 1위 김하늘(29ㆍ하이트진로)은 2타를 잃었지만 2언더파로 공동 8위를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선두 박성현(24ㆍKEB하나은행)은 나흘 연속 이븐파를 치며 공동 19위를 했다.


박성현은 이날 일본에서 벌어진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유소연(27ㆍ메디힐)이 중위권에 그치며 세계랭킹 1위 등극이 유력하다.

 

박성현은 다음주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블루 베이 LPGA`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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