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 요트동아리 `세일(Sail)`이 3일부터 5일까지 통영 죽림만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해 4위에 입상했다. (사진 제공 = 울산과학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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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 요트동아리 `세일(Sail)`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통영 죽림만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이하 대회)에 참가해 4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 우승의 주인공은 울산과학대학교 공간디자인학부 2학년인 손강민(남, 21세), 기계공학부 3학년인 김기원(남, 24세), 정진진(남, 24세), 정원교(남, 24세) 씨와 OB팀 회장이자 울산과학대학교 조선과(현 기계공학부) 졸업생(80학번) 박기철 씨.
이들은 5위까지 수상하는 이번 대회의 스포츠보트 종목에 출전해 4위에 입상하면서 상금 7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는 요트동아리는 2015년 11월 재창돼 창단 9개월 만인 지난해 7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에 참가해 J24급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박기철 요트동아리 OB팀 회장은 지난 1980년 요트에 입문해 1988년 서울올림픽에 470급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했으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전임코치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 J24 요트협회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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