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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호골` 손흥민, 亞 최다골 경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
선발 출전 후반 18분 결승골ㆍ1-0 승리 7승2무2패 3위
 
편집부   기사입력  2017/11/06 [16:59]

 

▲ 손흥민은 지난 5일(한국시간)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결승골을 넣었다.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2호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결승골을 넣었다.


이 골로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꺾으며 7승2무2패(승점 23)로 3위를 유지했다.


리그 2호골이자 시즌 3호골 맛을 본 손흥민은 이 골로 EPL 통산 20호골을 달성했다. 이는 박지성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 선수 EPL 최다골(19골)을 넘어선 기록이다.


손흥민은 EPL 데뷔 첫해인 2015~2016 시즌 정규리그서 4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14골을 기록했다. EPL 통산 19골을 기록중이던 손흥민은 이날 리그 2호골을 넣으면서 박지성의 기록을 깼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정규 리그 외에도 컵 대회 6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을 더해 모두 21골을 넣었다.


이는 차범근 감독이 분데스리가에서 기록했던 한국 선수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19골) 기록을 31년 만에 깬 기록이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주도권을 잡고 크리스탈 팰리스를 압박했다. 하지만 좀처럼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오히려 전반 36분 댄의 헤딩 슈팅을 가차니가 골키퍼가 선방하며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후반 들어 크리스탈 팰리스가 거칠게 몰아쳤다. 후반 12분 오리에의 패스 미스를 틈 타 자하가 가차니가까지 제치며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답답하던 공격 흐름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한방으로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시소코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나오자 아크 서클 근처서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차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 37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으며 멀티골 기회를 잡았지만 오른발 슈팅이 옆그물을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부상으로 이날 결장하면서 손흥민과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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