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4일 2005학년도 후기 일반계고등학교 선발 전형을 발표하고 1만1천877명을 선발하기 위한 선발고사를 다음달 10일 실시, 12월 31일 합격자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반계고등학교 수용인원 1만1만877명은 지난해의 1만692명보다 1천185명이 늘어난 것으로 현재 울산지역에는 41개의 고교가 있고 이중 일반계고는 모두 28곳이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원서접수 및 교부를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시교육청 고사관리실에서 실시하고 고입전형을 대한 설명과 원서작성 요령, 평준화배정 방식에 대한 홍보를 위해 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갖는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 49개 중학교에서 교감, 3학년 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중등교육과 고입담당 장학사의 2005학년도 전형방법, 원서작성요령, 평준화 배정 방법에 대한 설명 및 홍보가 있을 예정이다.
또 초등교육과 김수광 장학사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고입전형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설명을 들은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는 이를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 3학년 담임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하게된다.
박석철기자 sc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