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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환복위, 장애인총연합회 임원진 간담회
올해 행정사무감사ㆍ내년 예산안 심의 대비 건의사항 청취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11/06 [19:53]
▲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6일,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장애인총연합회 임원진을 초청하여 2017년 행정사무감사 및 2018년 당초예산안 심의 대비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김생종 기자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6일,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장애인총연합회 임원진을 초청하여 2017년 행정사무감사 및 2018년 당초예산안 심의 대비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학천 환경복지위원장, 신명숙 의원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 장애인총연합회 정진수 회장 등 임원진 9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먼저 장애인총연합회 정진수 회장은 장애인단체 사무실이 시내 곳곳에 산재해있어 사무실 임대운영에 따른 어려움이 커 사업 추진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장애인단체 종합회관 건립` 및 `울산광역시 장애인단체 지원 조례` 제정을 요청하고, 시청 내 장애인복지과 신설, 사회복지직 공무원 확대 배치, 장애인직원 우선 발령 등을 건의했다.


또, 지체장애인협회 주경철 회장은 장애인단체 종사자의 열악한 임금수준, 잦은 이직으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인건비 현실화와 사회복지사 임금 가이드라인 적용을 요청하였으며,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춘만 회장과 심성보 사무처장은 시각장애인복지관의 신축 이전, 시각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차량 증차 및 운전원 증원, 점자도서관 확장 이전을 요구했다.


이어 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 박해자 회장은 주 3회, 회당 5시간의 투석치료를 받아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한 신장장애인의 특성을 감안하여, 장애인부르미 이용 편의제공, 신장장애인 배정 차량 및 배차요원 증원을 요청하였으며,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박원숙 회장은 야근이 잦은 장애인자립지원센터 직원의 시간외수당 지급과 협회 예산의 차질 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그밖에 한국농아인협회 울산시협회 강도석 부회장은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아인을 위해 경찰 등 관공서와 병원에 기초수화교육을 실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신명숙 의원은 "어려운 조건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표하여 열성을 다해 활동하고 있는 임원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박학천 위원장도 "복지예산 급증에도 불구하고, 장애우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같은 선택적 복지 보다는 보편적복지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며 "울산의 현실에 맞는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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