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모닝 100만대 돌파 기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4년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모닝은 지난 10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대수 99만4686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모닝이 출시 이후 월 평균 6000대 가량의 판매 실적을 이어온 만큼 이번달 안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우선 기아차는 모닝의 100만대 돌파를 기원하며 모닝 5000대와 레이 700대에 한해 모닝은 7~9%, 레이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존에 경차를 보유한 고객이나 첫 차를 모닝으로 구입하는 고객은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고객들이 할부 기간과 유예율, 선수율과 금리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내 맘대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48개월 중 6개월 단위로 할부 기간을 설정하고 최소 1%에서 최대 70% 중 1% 단위로 유예율을 정할 수 있다.
아울러 11월에 모닝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다이슨 V8 무선진공청소기, 다이슨 공기청정기 퓨어쿨,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기아타이거즈의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선착순 차량 1만1000대를 대상으로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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