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이나 치료비가 부족해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학생 19명에게 300만원씩 57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치료비는 학생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여진 금액과 공동모금회 기금을 합해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은 교육청에서 학교로부터 추천받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심사를 거쳐 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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