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청소년 흡연예방 관련 작품 공모전에서 울산시교육청은 각 부문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내역은 글짓기 부문 학성여중 강레아(2년) 학생이 출품한 '당신에게 전하는 어떤 한 이야기’가 중학생부 대상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포스터 부문에서도 학성여중 이가연(2년)의 ‘아빠의 향기’가 중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만화(웹툰)부문의 성광여고 이가영(2년)의 ‘잡아’가 고등학생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위탁해 청소년의 흡연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목적으로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교육청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 지역 공모전을 실시해 각 부문 최우수 작품을 전국대회에 출품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학생들이 흡연예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각종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의 청소년 흡연율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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