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주군에 원전해체연구소 입지 조기 확정해야"
군의회 "실증ㆍ사업화 최고 인프라 갖추고 있다"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11/08 [18:30]
▲ 울산시 울주군의원들이 8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해체연구소 입지를 울산 울주로 조기 확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울산시 울주군의원 9명이 8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해체연구소 입지를 울산 울주로 조기 확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전망하는 세계 원전 해체 시장규모는 1천조 인 반면 국내의 경우 14조원대로 예상된다"며 "지난 6월 가동 중단된 고리1호기 해체를 시작으로 그 기술을 발 빠르게 확보해 나간다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울산은 석유화학과 플랜트 등 1천개 이상의 관련 기업과 울산과학기술원, 국제원자력대학교대학원 등 우수한 전문 교육기관까지 입지해 있어 원전해체기술 연구를 바로 실증화ㆍ사업화할 수 있는 최고의 인프라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의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중입자가속기, 수출형 신형연구로, 경북 경주의 방폐장,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한수원 본사 등의 인프라 유치 혜택과 비교할 때 울산은 원전입지 지역으로의 수혜가 거의 없다"며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지역 간 갈등만 부추기지 말고 울산을 원전해체연구소 부지로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 해체기술의 연구개발, 실증을 총괄하는 국가연구기관으로 원전산업의 최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시와 울주군이 서생면에 조성 중인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 연구소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6월 업무추진(TF)팀을 구성한 데 이어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10만명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
군의회는 연구소 부지 매입을 위한 예산 50억원을 편성하는 등 연구소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11/08 [18:3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