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8일 경기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조별리그 F조 4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조영욱(고려대)의 활약을 앞세워 말레이시아에 3-0 승리를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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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가 말레이시아를 꺾고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19세 이하) 챔피언십 본선행을 확정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8일 경기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조별리그 F조 4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조영욱(고려대)의 활약을 앞세워 말레이시아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전 전승을 기록한 U-18 대표팀은 F조 1위를 확정하며 내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은 전반 10분 엄원상(아주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엄원상은 조영욱의 패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첫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38분 김정민(금호고)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고, 전반 추가시간에 조영욱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후반 들어 한국은 전세진(매탄고)을 빼고 이강인(발렌시아)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후 한국은 말레이시아가 수비에 집중하자 경기 주도권을 잡고서도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41분 조영욱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추가골 사냥에 실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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