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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 택시기사 집단폭행
“요금 많이 나왔다”
 
  기사입력  2004/11/04 [22:11]

현직 교사가 택시기사를 폭행, 물의를 빚고 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4일 택시 운전사와 택시요금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운전사를 집단으로 폭행한 안모씨(42) 등 모 중학교교사 5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 등은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께 남구 달동 모가든 식당앞에서 택시 운전사 김모씨(42)가 길을 잘 몰라 같은 장소에 미리 도착한 일행보다 택시요금이 많이 나왔다며 김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려는 동료 택시기사 박모씨(40)도 폭행한 혐의다.
김락현기자 r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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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1/04 [22:1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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