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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 종합상황반 운영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11/14 [14:59]

 부산시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4일부터 안정적이고 원활한 시험을 치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ㆍ운영에 돌입했다.


종합상황반은 총괄반ㆍ교통대책반ㆍ소음대책반ㆍ의료지원반ㆍ소방안전반ㆍ홍보지원반 등 6개 대책반으로 구성되고 대책반별 자체 세부시행계획에 따라 현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총괄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ㆍ군별 운영상황을 총괄하고 시험 진행 및 수험생 관련 응급상황 발생 대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한다.


`교통대책반`은 관공서ㆍ학교ㆍ50인 이상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출근시간 조정 및 도시철도ㆍ마을버스ㆍ시내버스 집중배차 및 예비차량 대기 등 대중교통 수송대책을 마련한다.


민ㆍ관 합동 무료 수송봉사대 운영 등 원활한 교통 소통과 수험생 편의를 지원한다.


`소음대책반`은 시험장 주변의 소음 방지를 위해 시험당일 공사장 일시적 공사중지, 화물차량 시험장 우회 유도, 생활소음 통제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부터 1시35분까지는 소음으로 인한 방해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또 `의료지원반`에 편성된 소방안전본부와 16개 구ㆍ군 보건소에서는 의사ㆍ간호사 등 의료진이 비상 대기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현장 조치 및 의료기관 후송을 지원한다.


`소방안전반`은 안전한 시험장 환경조성을 위해 전체 시험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방화시설 관리실태 등 소방안전점검과 문답지 보관장소에 소방인력 외 경찰인력을 배치해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홍보지원반`은 수험정보와 지원사항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버스전용차로 운행 단속을 하지 않고, 승용차요일제도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반면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한 주ㆍ정차 단속은 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119 종합상황실을 통해 수험생 수송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페이스북ㆍ유튜브 등을 이용한 수험생 격려 영상을 통해 수험생들의 그동안의 수고를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른 종합상황반 운영 및 분야별 지원사항을 꼼꼼히 챙겨 시험의 정상적인 시행과 수험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시민들께 당부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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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4 [14:5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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