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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무원 산하 기관장 영입…"보다 유능한 인물 택하라"
"지난 3월 일자리 종합대책 발표했지만 뚜렷한 성과 없다"
◆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의정활동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11/14 [17:44]
▲ 지난 7일 개회된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가 14일에도 각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난 7일 개회된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가 14일에도 각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행정지원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임현철 의원은 울산시 5개구군의 인사적체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구군과의 인사협약을 통해 인사적체 해소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박영철 의원은 중구 우정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 내 대학출신 인재채용이 저조한 원인을 질의하고 "시가 인재채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대길 의원은 "전국 시도 대부분은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社를 재평가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지만 울산은 2006년이후 10년 넘게 재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복지기금의 정상적인 세입관리와 복지포인트 운영사를 재평가할 것을 주문했다.


고호근 위원장은 퇴직공무원의 산하기관 발탁 임명에 대한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산하기관장을 임명할 때 보다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는 방안을 철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는 복지여성국의 복지인구정책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청소년과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한동영 의원은 복지인구정책과 행감에서 참전유공자 예우와 지원과 관련해 "부산 기장군과 경상남도의 월 20만원에 비해 울산시의 지원액이 적다는 민원이 많다"며 "앞으로 지급대상자가 감소할 것이 분명하므로 수당지원액 인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신명숙 의원은 노인장애인복지과 행감에서 "생활수준의 향상, 보건의료 기술의 발달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울산시도 9월말 노인인구가 11만 4천 914명을 기록, 이미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다"며 울산시의 노인요양시설 현황, 지원 실태 및 향후 추가설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는 일자리경제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일자리경제국 소관 출연금 의결의 건을 심사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종무 의원은 일자리 총괄과 행감을 통해 "우리 시는 지난 3월말 일자리 4만개 창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종합 대책을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성과가 없다"고 지적하고 "일자리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서도 청년 실업자를 전수조사 하여 근본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석주 의원은 농축산과에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대해 질의했다. 문 의원은 "2014년 국비사업으로 신청해 1단계 심사를 통과했지만 2단계 심사에서 소매점과 입주상인과의 의견 조율 실패로 이전이 확정되지 못했다"며 "이해관계자의 100% 합의 도출이 어려운 만큼 시민들과 시 발전을 고려해 다수의 의견에 따라 이전 계획을 확정시키라"고 말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는 행정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종래 위원장은 학교시설단 행감에서 초등학교의 양치시설 설치학교수가 강북이 6교, 강남이 11교, 총 17개로 전체 초등학교의 14%밖에 되지 않음을 지적한 뒤 "다른 시ㆍ도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양치시설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점차 전체 학교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추진을 당부했다.


천기옥 부위원장은 학교시설단 행감에서 울산관내 석면 보유학교 148교에 대한 향후 석면 거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또 석면 철거공사를 시행할 때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석면을 철거한 이후 냉난방기 필터청소를 반드시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최유경 의원은 재정과 행감에서 "공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데 부담금의 차이가 선호도 차이로 이어진다"고 지적한 뒤.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을 어떻게 낮출 것인지에 대해 질의하고 "공립유치원과의 형평성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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