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망 기업인을 발굴ㆍ시상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17 울산시 남구 기업인상` 후보자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후보자 추천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남구 관내에서 기업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동장,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업관련 기관ㆍ단체의 추천을 받아 행복기획단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 중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절차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 12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남구 기업인상으로 선정된 기업인에게는 남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및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시 우선, 지원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마인드 향상과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인식할 수 있는 워크숍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 규제 등 고충사항 수렴 및 경영안정자금 융자,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