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가 14일 올해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 최종 평가 발표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로 전국 254개 보건소 교육생, 시ㆍ도 관계자, 위탁대학 및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사업 평가와 우수 연구사례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유공기관 표창으로 진행됐다. FMTP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ㆍ운영하는 지역사회 만성질환관리 교육 훈련 과정이다.
울주군 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활용 건강관리 효과 조사`라는 연구 과제를 발표해 우수 연구사례 구연 부분에서 호평됐다.
경제활동 및 접근성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청ㆍ장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하고 모바일 앱 참여도에 따른 건강특성 및 형태를 분석해 만성질환 발생 예방의 근거자료로 제시하고, ICT를 활용한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간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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