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 산책로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
경사 심해 방문객들 미끄러져 부상
인도ㆍ턱 장애물 전무 휠체어 이용
200m 데크로드 설치ㆍ황톳길 조성
 
정종식 기자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산책로가 시민들이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한다.


14일 동구에 따르면 대왕암공원 내 울기등대 입구에서 해맞이광장까지 600m 구간의 산책로에 추진하고 있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이달 말 준공된다.


무장애나눔길은 인도나 턱 등 장애물을 없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유모차 등 시민들이 걷기 편리하게 만든 길이다.

 

대왕암공원 내 울기등대 입구에서 해맞이광장까지 구간 중 200m 구간은 그동안 경사가 심해 방문객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등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올해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4억4천300만원으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현재 총 600m의 사업대상 구간 가운데 200m 구간에 데크로드로 설치하고, 300m 구간을 황톳길로 조성했다. 나머지 100m 구간에도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주차장에서 600m 거리의 산책로를 지나 곧바로 해맞이 광장으로 이어지는 무장애 나눔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동구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주변 4천200㎡ 부지에 수목이식과 잡목 정리, 관목류 식재, 종합안내판 설치, 휴게공간 조성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숲 해설사와 문화해설사 등과 함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대왕암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일반인들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교통약자들의 경우 산책로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대왕암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12경 중의 하나인 동구 대왕암공원은 신라시대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문무왕처럼 호국룡이 돼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공원에서 슬도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에서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100년이 넘은 해송 등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최신식 캐라반을 갖춘 오토캠핑장과 미로원 등이 조성되는 등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기사입력: 2017/11/14 [18:10]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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